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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직구 통관내역에 모르는 주문이?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확인법과 해결 방법
최근 해외직구 통관내역을 조회하다가 내가 시키지도 않은 물품이 떠서 놀라신 적 있나요?
2025년 4월, 관세청은 약 3,000명의 개인통관고유부호가 도용된 대형 사건을 발표했습니다. 도용된 부호는 중국산 짝퉁 의류와 향수 등을 수입하는 데 쓰였고, 피해 규모는 무려 138억 원에 달했습니다.
이처럼 개인통관고유부호는 누구나 쉽게 추측하거나 도용할 수 있는 민감 정보입니다. 특히 일부 쇼핑몰이나 배송대행 사이트에서 부호를 암호화 없이 저장하거나, 사용자 부주의로 부호가 온라인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
기사출처:[파이낸셜투데이]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해 中 짝퉁 밀수…관세청, 138억 원 규모 적발
1. 고유부호 도용 확인 방법
내가 모르는 물품이 통관되었는지 확인하려면,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조회 시스템에 접속한 뒤 통관내역을 조회해보세요.
2. 도용 시 대응 순서 – 재발급 또는 사용정지
-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페이지 접속
- 내 개인통관고유부호 조회 확인하기(조회) 후
- 오른쪽 위 메뉴(☰) 클릭 → ‘해외직구 통관내역조회’ 확인 후 모르는 목록 통관이 있을경우 다시
- 오른쪽 위 메뉴(☰) 클릭 → ‘내 개인통관고유부호 조회’ 선택
- 실명 인증 후, 화면 하단의 [수정] 버튼 클릭
- 이용 목적에 따라 아래 중 선택
- 재발급 – 기존 부호 폐기 후 새로 받기 (연간 최대 5회 가능)
- 사용정지 – 직구 계획 없을 경우 안전하게 중지
- [저장] 버튼 클릭 → 완료!
고유부호를 사용하지 않을 땐 반드시 ‘정지’ 상태로 바꿔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3. 도용 알림 받기 – 국민비서 설정법
- 국민비서 구삐 앱 실행 또는 홈페이지 접속
- 오른쪽 위 메뉴(☰) 클릭 → [알림 설정] 선택
- 화면 아래 ‘민원처리’ 항목으로 이동
- ‘전자상거래(해외직구) 물품 통관내역’ 체크
설정을 마치면, 내 명의로 통관된 물품이 생길 경우 문자나 알림으로 즉시 통보받을 수 있어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.
4. 추가로 할 수 있는 예방 행동
- 부호는 캡처 저장하거나 보안 메모앱에 보관
- 사용 후엔 반드시 삭제하거나 ‘정지’ 상태로 변경
- 배송대행 사이트에 부호를 입력할 땐 암호화 여부 확인
- 비공개 브라우저 또는 시크릿 모드로 해외직구 사이트 이용
5. 마무리 정리
개인통관고유부호는 세관에서 개인 식별용으로 사용하는 민감한 정보입니다.
정기적인 통관내역 점검과 국민비서 알림 설정만으로도 도용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.
지금 바로 조회해보고, 필요한 경우 ‘재발급’ 또는 ‘사용정지’ 해두는 걸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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